[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30일 ‘이천시 실전 체험형 청년 창업아카데미-로코노미 스케일 업’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이천시장과 함께하는 소상공인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청년 창업가와 이천시청년소상공인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시장이 직접 참석자들과 소통하며 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져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이 그간의 교육과정을 되돌아보고 교육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며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프로그램에서 한 참가자는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에 자신감을 얻었고 오늘 행사를 통해 이천시 청년 창업가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앞으로 다양한 업무 연계 기회가 생길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히며 창업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한편 ‘청년 창업아카데미-로코노미 스케일 업’은 지역과 경제를 확장한다는 의미로 이천시 청년 창업가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며 6월부터 9월까지 매월 1회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업가 기질 분석, 정부지원사업 활용법, 세무·노무·마케팅 실무 교육, 로컬 활성화 선진지 견학, 일일사장체험 등 실전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200여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며 현장 경험을 쌓을 기회가 됐다.
김경희 시장은 “이천시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 경제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며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이천을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