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달 31일 드림스타트 아동 및 양육자 3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즐기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가정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가족으로 위주로 선발했다.
아동과 양육자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이번 전통문화체험에서는 한국민속촌을 방문해 아름다운 조선시대 마을을 경험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신명나는 예술공연과 옛날 생활체험, 전통놀이체험과 전시 관람의 시간도 이어졌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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