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제9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사회적약자 보호 분야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청과 중앙일보가 공동 주관하는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한 전국의 공공기관과 단체 및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안심 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전담팀을 구성하고 안전 부서 및 경찰서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사회적 약자의 범죄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왔다.
안심 귀갓길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LED벽화, 도로 표지병, 태양광 벽부등 등 주민의 시선에서 구역별 필요한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대상지를 초등학교 주변으로 선정해, 밝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주력했으며 단순 조도 개선 보다는 보행자들의 심리적인 안정감 증진에 힘썼다.
또한 보안에 취약한 여성 1인 가구 및 점포가 증가함에 따라 주거침입, 스토킹 등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여성안심드림’ 사업을 추진했다.
여성 1인 가구에 도어 가드를 제공하고 1인 점포에 비상벨을 설치해 위급 상황 시 경찰이 즉각 출동할 수 있게 하는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의 일상생활 속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경찰서 동 자율방범대의 방범 활동 등 민관협력 협력체계를 강화해 ‘범죄 없는 도시, 남동구’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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