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어울림광장에서 2024년 자원순환 나눔장터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자원순환 나눔장터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도서 잡화,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주민들이 직접 판매·교환하는 행사다.
개인 및 비영리단체 등 76개 팀이 판매에 참여했고 중고물품 구매 및 자원순환 체험행사에 주민 700여명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고 비닐봉투 대신 폐현수막으로 만든 가방을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행사로 진행했다.
그 밖에도 K-pop댄스, 어린이태권도시범공연 등 여러 가지 축하공연과 제로웨이스트 샴푸바 만들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폐건전지 교환 등 참여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됐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자원순환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원순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원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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