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직자들이 텀블러 사용을 생활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사무실 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도록 권장했다.
특히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들에게 커피를 제공해 청사 내에서 일회용컵을 사용하지 않도록 유도했고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히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공직자들은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서약에 참여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에 가입해 일상 속에서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을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탄소중립 실천은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모두가 감당해야 할 중요한 과제이자 책임이다”며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탄소중립을 실천함으로써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5년부터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지속 가능한 나주 조성을 위해 체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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