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신촌로 일대를 중심으로 걷고 싶은 ‘청결 거리’를 조성하고자 정기적인 환경정화활동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착상 발굴 등을 연중 실시해왔다고 4일 밝혔다.
가능동은 가능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부터 신촌교차로 방면으로 이어지는 신촌로 일대를 대상으로 한 ‘C.STREET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에 발맞춰 신촌로를 비롯한 관내 주요 도로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청결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했으며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잡초 제거, 병해충 방역 등 올 한해 총 45회의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전년도 28회에 비해 1.6배 증가한 수치다.
또한 의정부시 총괄건축가 이석현 교수와 머리를 맞댄 ‘임무 가능 회의 및 의정부시민대학 생활정책학부 ‘걷고 싶은 신촌로 그리기학과’ 개설 건의 등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착상 발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신춘식 가능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며 “올해는 가능동의 모든 자생단체가 이어가기식 환경정화활동에 적극 참여한 덕분에 이전보다 더 깨끗한 가능동이 된 것 같아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배은경 동장은 “가능동은 오래된 마을인 만큼 주민분들이 마을에 대한 애정이 깊어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고 있다”며 “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한 가능동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