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동구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두산밥캣 코리아 인천공장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구청과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및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의용소방대 등 민관과 군대, 경찰이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한 합동훈련으로써 12개 기관,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 발생한 서구 전기차 화재사고에 대비해 전기차 화재 진압 과정도 직접 시행해 참관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올해 10월 개소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연락망 단일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과 직접 무선 상황지시를 했다.
지시에 따라 두산밥캣 코리아 인천공장에서는 복합재난발생을 가상한 재난상황에 유기적이고 빠르게 대응했고 복구하는 훈련을 중점으로 동시간대 진행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는 지난해 발생한 현대시장 화재 사고로 재난 상황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상황에 대처하는 현장 지휘통제 및 유관기관 간 역할분담 체계를 점검했고 신속히 재난에 대응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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