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 사기 진작을 위해 ‘2024년 안양시 우수기업’ 13곳을 선정했다.
올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리엔젠 △㈜메가코스 △㈜밴드골드 △㈜포커스에이치앤에스 △㈜이지트래픽 △㈜에이치코비 △지에스아이㈜ △㈜비스타컴 △서호드라이브㈜ △㈜에이스공조 △㈜디라직 △㈜케이디랩 △㈜신라명과다.
우수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시 기업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성장성 및 기술 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해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우수기업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관내에서 2년 이상 사업 활동을 하고 있는 매출액 50억원, 종업원수 20명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서류심사 및 현장심사를 거쳐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경영성과 △기술품질 △근무환경 △수출 및 고용 △지역사회 기여 등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친다.
시는 4일 오전 9시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월례조회에 올해 우수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자재 가격 인상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인 여러분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양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