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구청 대강당에서 남동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아동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보호자, 종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모범 어린이 표창 등 16명의 아동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이후 난타, 댄스, 합창 등 9팀의 공연이 진행되어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였다.
공연의 마지막에는 모든 아동이 함께 ‘모두 다 꽃이야’를 부르며 화합의 장을 이루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현숙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선생님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남동구 내 지역아동센터는 현재 42개소로 인천 군·구 중에서 가장 많은 수가 운영되고 있으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의 보호와 교육을 통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