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한 ‘제7회 워킹맘 김장페스티벌’ 이 지난 2일 중리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천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140여명의 여성들의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이천새일센터 김장페스티벌은 워킹맘들의 김장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과 가정 양립의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여성 고용 유지 지원으로 경력 단절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자 계획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새일센터가 김장 김치를 미리 준비해 나눔으로써, 번거로운 작업을 최소화해 참여자들의 부담을 완화했으며 워킹맘 대상 멘탈 케어 특강을 통해 취업 여성들이 자신의 번아웃증후군을 점검하고 강점을 발견해,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 행사는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원인 워킹맘들이 일과 가정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자리이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여성의 경제활동과 경력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으로 더 나은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이천새일센터는 구직희망 여성에게 취업 준비 및 진로 탐색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한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집단 취업 상담, 동행 면접, 여성창업 초기 물품 구입비 지원 등 활발한 여성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