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중·장년 1인가구 전통식 문화체험 모임인 ‘우리함께산다’ 평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함께산다’는 고독사 위험에 처한 중·장년층 22세대를 창영복지관과 연계해 전통 식문화 체험, 전통 식기 만들기 및 민속촌 나들이 등을 체험하며 사회성 향상하는 사업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참여자들이 회기별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소감을 나누며 상호 신뢰를 증진하고 소속감을 강화함으로써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가 갈수록 관계가 단절되는 방향으로 가면서 중·장년 층이 우울감과 고립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위안을 얻기를 바라며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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