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2024년 인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 경진대회’ 와 ‘동아리 경연대회’ 분야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월미문화의거리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인천 10개 군·구 156개 읍면동이 모두 참여했으며 경연은 10개 군·구의 대표 동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우수사례 경진대회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한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는 ‘너와 나, 우리가 함께 남촌도림수산 주민이 함께 자치’라는 주제로 어린이가 직접 만든 어린이 축제 등 우수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아리 경연대회 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밸리댄스와 민요장구의 퓨전 공연에 25명이 참가해 화려하고 화합된 군무를 선보이며 높은 점수를 얻었다.
구월2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수상으로 내년 전국 동아리경연대회 출전권도 받았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남동구와 남동구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탄탄하게 추진해 주신 남촌도림동 주민자치회와 밤낮없이 경연 준비에 노력해 주신 구월2동 동아리 경연팀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김민재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인천 주민자치박람회에서 남동구가 큰 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남동구 주민자치회의 열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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