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10월 21일 KB금융공익재단이 이천시의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기탁하며 지역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은 2024년 9월 5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개최를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KB금융공익재단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도움을 위해 지난 6월에도 이천시에 1,16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번 1억원의 기탁금은 이천시에 거주하는 자립준비청년 25명에게 각 400만원씩 지원될 예정이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KB금융공익재단의 소중한 기탁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년이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탁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B금융공익재단은 지난 수년간 청년과 지역 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들이 안정된 삶을 누리며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금융공익재단은 앞으로도 청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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