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가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 과정으로 진행한 ‘자원봉사 시민대학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전했다.
‘나를 찾고 배움을 더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원봉사 시민대학에는 자원봉사자와 일반시민 32명이 참여했다.
교육과정으로는 향기로 배우는 커피 인문학을 시작으로 엠비티아이로 알아보는 나의 자원봉사 유형, 자원봉사 현장의 기록을 생생하게 찍을 수 있는 사진 팁, 탄소중립을 위한 천연 배스 바 만들기 등의 교육과 재능기부로 양털 목도리를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재능 나눔 활동으로 만들어진 양털 목도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추운 겨울 야외에서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대학에 참여한 송미애 교육생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쉼 없이 달려온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원봉사 시민대학’은 휴식 같은 시간이 됐다”며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민이 시민대학을 통해 자원봉사를 봉사의 즐거움을 알아가고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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