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동두천시지회는 6일 지회 회원과 보호자 60명을 대상으로 인천광역시 무의도 및 실미도 갯벌체험과 인천종합어시장을 방문하는 사회 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외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실생활에서 보행훈련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해 사회참여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피부로 느끼는 오감 만족 체험을 경험하고 회원들 간 친목을 다지며 다양한 사회적 기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김남일 지회장은 “이번 갯벌 체험이 동두천시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가족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배웅을 위해 방문한 김영미 사회복지과장은 “동두천시는 여러분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항상 응원할 것이며 이번 체험이 삶의 새로운 활력과 자신감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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