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일 뉴 나주 시티 호텔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80여명의 사례관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 현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동신대학교 조준 교수가 진행한 '사례관리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접근법'에 대한 강의가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 교수는 통합사례관리의 중요성과 실무 추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발표 시간에는 사례관리사들이 현장에서 겪은 실제 상황을 공유하며 다양한 상황에 적합한 개입 방법과 대응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윤희 복지환경국장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현장에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통합사례관리가 점차 중요해지는 만큼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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