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지난 3일 남양주 정원지원센터에서 제2기 남양주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기초반 수료식을 열고 28명의 시민정원사 수료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양성 교육 경과보고와 함께 수료생들이 지난 교육 기간 쌓아온 정원 관리 및 조성 기술의 성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 시민정원사 양성교육은 시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한 심도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이다.
제2기 기초반 교육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1회, 총 5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원예 이론과 정원 관리 요령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기초반 수료자들은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서 시민추진단으로 참여해 정원조성과 정원해설 등 자발적 봉사활동을 펼치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도왔다.
향후 시는 기초반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제2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심화반을 운영해, 더욱 전문적인 정원 관리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선영 공원관리과장은 “시민정원사 양성과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와 축하의 말씀 드린다”며 “2024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이어 내년에 개최될 남양주 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