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6일 팔곡당산 산신당에서 시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팔곡당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팔곡당산 산신제는 안산시 향토유산 제22호로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개최된다.
팔곡동 인근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천신과 팔곡산의 산신에 제사를 드리는 마을의 공동제사로 안산시 고유의 산신제 모습이 잘 보존되고 있다.
이번 산신제에서는 산신제의 역사 및 유래 설명을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음복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고장의 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향토유산의 계승과 보존 관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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