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6일 유유기지 동구청년21에서 청년정책 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찬진 동구청장, 김종호 동구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원과 정책에 관심있는 주민들이 참석했다.
청년정책 아카데미는 지난 7월~10월까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책 의제화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과 정책의제를 발굴·제안하는 분과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청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년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청년 노후주택 안전검사 및 안전키트 지원 △청년 반찬지원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사업 △보행권이 보장되는 안전한 행복도시 동구 △방치된 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 지원센터 조성 △제물포문학상 제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발표가 이뤄졌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들으며 더 살기 좋은 동구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제안한 정책들을 적극 검토해 앞으로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