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4년 하반기 배달노동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실시한 상반기 안전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다.
교육에서는 안전한 배달문화 조성을 위해 이륜자동차 관련 사고 및 특성을 포함해 각종 교통 법규, 직업 관련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계양구 관내 배달노동자로 최근 한 달 내 계양구 지역 배달 건수 10건 이상임을 증빙하면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이수자에게는 10만원 이내의 보호장비 구입비를 지원하며 지원 품목은 헬멧, 블랙박스, 방한용품 등이 해당된다.
단, 튜닝이나 보호기능이 없는 제품은 제외되며 물품 구매 후 증빙 서류 제출 시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6일부터 11월 18일까지이다.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 등 홍보자료에 삽입된 큐알코드로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배달노동자의 안전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사회적 문제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한 배달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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