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7일 민원 대응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민원응대 및 악성민원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나타난 취약점을 보완하고 악성민원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이날 오후 2시와 4시에 두 차례에 걸쳐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로 나선 류광선 선온인문학연구소 소장은 분노조절상담사, 상담심리전문가 등 다수의 상담 관련 자격과 강연 경력을 갖춘 전문가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고충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악성민원 및 폭언 전화민원 대응 전략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실무 중심의 악성민원 응대 사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전문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직원들의 민원 대응능력 향상과 공직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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