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11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통계조사로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24. 11월 1일 0시 기준 관내 모든 거처와 가구를 포함한 총 195,684가구다.
다만, 건축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행정자료 활용이 가능해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조사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지하 여부 △총방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다.
특히 올해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인 옥탑이나 반지하 가구 등을 직접 방문해 전수조사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확인하거나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정확한 주거시설 현황 및 농림어업가구 파악을 위함이다.
다만 조사원 면접이 어려운 가구는 콜센터를 통해서도 조사 가능하다.
조사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따라 통계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 품질 개선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옥탑 및 반지하 현황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써 활용된다.
서강석 구청장은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사전조사이자 향후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조사”며 “신뢰성 높은 자료를 위해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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