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7일 엠블던호텔에서 응급의료 관련 실무자를 대상으로 ‘응급의료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안산시 응급의료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기관과의 소통을 위해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양 보건소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소방서 △고대안산병원 △한도병원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단원병원 △사랑의병원 응급 실무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 기초응급의료 조사를 통한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 구축 방안 △응급 의료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및 협력을 통한 응급의료 체계 강화 등이 논의됐다.
또한 장기간 의료사태로 인해 극심한 피로를 겪는 응급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자 힐링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시민들에게 신속한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응급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자 관련 기관과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 맞춤형 응급의료 체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