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광명시 마을자치센터가 공동체 지원 활동가를 양성한다.
센터는 지난 7일부터 광명시민 30여명을 대상으로 12월까지 6주 과정의 ‘2024년 광명시 어반 콤비’ 양성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어반 콤비’는 우리동네, 커뮤니티를 잇고 열매를 맺는 꿀벌과 같은 역할을 수행하는 공동체 지원 활동가의 새로운 이름이다.
이번 교육은 이들의 공동체 의식 확산과 공동체 지원 업무에 관한 기본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동체 필요성과 개념, 운영 원리, 컨설팅, 기획, 회계 지원 등 공동체 지원에 관한 핵심 역량교육과 공동체성·공공성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지난 7일에는 열린시민청에서 ‘마을자치센터 연혁 및 사업 설명, 공동체 기본 이해 및 사례’를 주제로 첫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공동체라는 단어 하나로는 쉽사리 이해가 가지 않았던 공동체에 대해서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남은 과정에서 공동체 지원, 회계 등 다양한 것을 배워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는 주민과 공동체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동체 활성화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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