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7일 장호원 똑버스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장호원 대중교통 체계 개편’ 3차 주민설명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천시는 장호원 이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호원 대중교통 개편사항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 장호원 각 마을을 경유하는 시내버스 중 수요가 없는 10개 노선을 폐선하고 대신 주요 노선을 간소화해 노선형 똑버스 2대를 증차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간선 체계 노선 개편을 통해 율면~장호원~이황리 노선을 연장하고 배차간격을 30분으로 해 지역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크게 해소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또한 똑버스 모바일앱 사용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현장 결제 시스템을 보완해달라고 경기교통공사 측에 건의했으며 이에 내년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장호원 대중교통 체계 개편은 11월 18일부터 시행되며 개편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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