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6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년 농촌진흥사업 평가회 및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농촌진흥 분야 3개 부서의 평가회는 매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제25회 이천시농업인대상을 비롯해 26건의 유공자 표창 및 대회 시상이 이루어졌으며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농업·농촌 비전을 결의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또한 박종인 기술보급과장과 홍찬의, 양순, 박노영의 4인으로 구성된 패널이 함께하는 4인 4색 토크콘서트도 많은 호응받았다.
농촌진흥사업 평가회는 농업 기술 보급사업 실적 발표뿐만 아니라 성과물 전시를 통해 농업인들이 올해의 농업기술보급 사업을 한눈에 이해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장이 됐다.
이천시농업인단체협의회 이희범 회장은 “농업경제와 농촌의 지역사회에 이바지한 공을 기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의 물꼬가 트이고 농업 발전을 위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상 기후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혁신과 도전으로 우리 식탁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생명산업과 농촌문화를 이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농업인”이라고 강조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활동을 당부했고 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낌없는 응원과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