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8일 구청 신비홀에서 신규 공직자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인하대학교 국어문화원 소속 박부전 연구원이 ‘보도자료 바로 쓰기’를 주제로 △공공언어의 올바른 표기와 표현, △행정 용어·전문 용어 순화, △보도자료의 이해와 작성법 등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제 공공언어와 보도자료를 예시로 알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그동안 무심코 사용했던 용어나 문장들이 개선 대상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쉽고 바른 우리말 사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올바른 우리말 사용과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고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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