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월 8일 이천농협회의실에서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과 함께 생필품 꾸러미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에서 일 년간 떡 포장 봉사로 발생한 수익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기탁한 물품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원됐다.
이양숙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고주모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늘 함께하는 이천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미선 센터장은 “이천농협 고·주·모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생필품 지원을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온 단체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고주모와 같은 후원이 큰 위로가 된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온기를 전하는 고주모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농협 고주모 회원들은 지정 기탁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축제와 행사에서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기 나눔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