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 관고동은 관고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8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올해의 사업 단체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공모는 총 137개의 사업이 지원했으며 2차 대면 인터뷰 17건을 심의해 평생학습의 모델로 제시할 수 있는 사례인지, 학습 결과로 사회봉사 기능을 제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이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등 국민의 평생학습 사례로 지속 가능한 사업으로 전파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 3차 최종심의 10건을 선정 발표했다.
관고동 주민자치학습센터는 마을 ‘보면 볼수록 예쁘다, 계속 보면 빠져든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운영했던 평생학습 우수사례를 분류해 은퇴 이후 나의 직업 찾기 프로젝트, 우리 동네 학습 카페 골목상권 활성화, 퍼스널 브랜딩 시대 나의 재능 찾기 프로젝트로 공모했다.
관고동 주민자치회는 평생학습을 통한 관계 맺기로 학습센터 외 다양한 장소를 이용한 시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학습으로 접근성을 확대했으며 지역과 상생하는 카페수업과 청소년과 함께하는 청년이룸센터 활용 등 지역사회 단체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주민을 위한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박흥미 관고동장은 “지역의 단점을 강점으로 활용한 차별화된 기획으로 올해의 대한민국 평생학습 대상 우수상을 받게 됐다”며 “평생학습이 주민의 삶을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평생교육의 가치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