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천시, 성공적인 호법꽃축제 개최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금요저널] 이천시는 2025년 호법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24년 제2회 호법꽃축제의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은 축제 전후 기간과 비교하였을 때 이천시민이 약 2.5배, 외지인은 약 2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때 방문자 수는 일별 중복 방문자와 축제지역 거주자, 근무자를 제외하고 집계해 나온 수치로 지역 내 방문객이 많이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시군구 유입지별 방문객 비율은 용인시 처인구 9.0%, 경기 광주시 6.0%, 여주시 4.4%, 성남시 분당구 3.5%, 용인시 기흥구 3.1%, 서울시 송파구 2.3%, 서울시 강남구 2.3%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여성 51%, 남성 49%로 여성이 소폭 많았으며 방문객 연령대 비율은 60대 26%, 50대 23%, 40대 13%, 30대 13%, 20대 11%, 10대 2%이며 50대~60대가 49%로 절반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장으로 방문객이 가장 집중된 시간대는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고 그다음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오후 4시부터 19시까지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천시는 방문자 특성을 분석해 효과적인 축제 홍보 방안을 마련하고 주요 방문자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빅데이터 분석을 계속해 진행함으로써 이천시 관광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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