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화도진장인으로 목칠공예부분 김선숙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도진장인은 동구가 2019년부터 관내 기능인들이 실질적으로 우대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현장에서 △숙련된 기술을 가진 장인 △산업 및 기술 발전 기여한 우수기능인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화도진장인에게는 장인 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하고 3년간 100만원씩 총 300만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김선숙씨는 전국 규모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장시간의 봉사활동 및 사회공헌활동 등을 인정받아 화도진 장인으로 선정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화도진 장인 선정으로 숙련 기술자가 우대받는 사회풍토 조성에 이바지 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숙련 기술인이 자긍심을 갖고 종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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