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은 11일 제23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프로리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화성FC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었다.
차 의원은 이번 5분 발언을 통해 △조직 내 갑질문제 및 단장 채용과정 등 조직관리 문제, △잉여금을 일회성 조직과 행사에 사용하는 방만 경영, △구체적인 계획 없이 무리하게 프로 진출을 준비하는 상황을 언급하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현재 당면한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프로진출에 대비한 조직구성, △장기적 발전을 위한 예산확보, △전략적 투자방안 등 화성FC가 프로리그 진출 시 필수로 준비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책임있는 경영과 투명한 운영이 이루어질 때 화성FC가 도시브랜드를 향상시키는 화성시의 자산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며 “담당 부서에서도 화성FC가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감독과 지원 관심을 기울여 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며 이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