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2일 그린시티교회로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후원물품 364박스를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화성시 새솔동에 위치한 그린시티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후원 물품 1,000만원 상당을 후원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후원 물품은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조성의 담임목사는 “교외가 관외에 위치하고 있지만 안산에 거주하는 교인이 많아 드림스타트 등의 활동을 알게 됐다”며 “올해에도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관심에 매우 감사하다”며 “그린시티교회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아동과 가족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2009년부터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와 보건, 복지,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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