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정부시는 제22회 한국색채대상에서 혁신을 주제로 한 ‘한국색채대상 레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한국색채대상은 국내 유일의 색채 관련 시상식으로 국내 색채 문화의 발전과 색채 산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한다.
한국색채대상은 △경관 △건축·실내장식 △시각 △패션 등 11개 부문에서 우수 사례를 선정하며 올해 수상작은 △레드 △그린 △블루상으로 구성됐다.
시는 기존의 권위적이고 통일되지 못한 공공청사 색채 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시청사 공간혁신을 위한 환경색채계획’을 주제로 △상징성 △기능성 △개방적 이미지를 고려한 통합 환경색채계획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한국색채학회 누리집 및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게재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기존과 다른 공공청사 환경색채 변신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의미가 크다”며 “개방적 공간혁신으로 시민이 언제나 방문하고 싶은 편안한 시 청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고 현재도 혁신을 지속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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