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강당에서 안양시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화합 한마당은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관내 여성단체의 화합과 소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는 ‘실천 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와 2부로 나눠 사업 활동 보고 여성 발전 유공 시상, 기념사 등의 기념식과 축하공연의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의전화가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사항과 성과 등을 발표해 참석자들과 공유했으며 여성단체가 보다 더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의 여성 발전 유공의 모범단체에는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추진해 온 어머니안전지도자회, 여성 폭력 예방 및 인권 보호 활동에 앞장선 안양과천군포의왕YWCA가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김서연(바르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여성회) 등 10명이 표창장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소통하고 화합할 때 더 크게 발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여성단체의 발전과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여성단체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