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이 주관한 가족동요제는 창작동요 100주년 기념을 맞아 이천 지역 내 가족이 한마음으로 동요를 함께 부르며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로 마련됐다.
12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참가자 가족과 이천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한 이번 동요제는 수트리오앙상블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제13회 전국병아리창작동요제에서 동상을 수상한 토마토유치원 아이들의 공연, 이천병아리친구들의 공연, 성악가 김영진과 어린이 박영인의 특별공연들도 이어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결과 ‘참 좋은 말’을 부른 ‘우리의 처음 사랑’ 팀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한마음상 붕어빵 부녀, 박상우 가족 △하모니상 밝음이네, 해피쏭 지유쏭 △맑은소리상 아카시아 △꾀꼬리상 채자매 가족 △화목상 사랑해 우리가족 △행복상 띵똥이네 △율동상 한지붕 유씨네 △퍼포먼스상 설렘초조 △패셔니스타상 나은이의 꿈 팀이 수상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시 가족 여러분과 동요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가족동요제를 통해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가족의 따뜻한 화합을 느낄 수 있고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마음껏 나눠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