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지난 12일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이천시 지역사회에 연탄 1,111장을 기탁하고 이어서 연탄 봉사 활동을 진행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난 2010년 노조의 사회적 책임 헌장을 선포하고 경제·사회·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지속해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탄 기탁 및 봉사 활동 또한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가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노력의 하나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활동이다.
노동조합 조합원들은 기탁한 연탄을 직접 운반하고 정리하며 지역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했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엘지전자 노동조합 서비스1지부의 여인권 지부장은 “이번 연탄 기탁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조합원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적 참여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기탁은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나눔의 정신이 널리 퍼져, 지역사회의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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