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은 지난 13일 하점면 주민자치센터 대회의실에서 올해 마지막 ‘2024년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퓨전국악밴드 ‘하나연’의 흥겹고 신명나는 무대를 시작으로 강화지역 예술인 ‘조규선’, 트로트의 여왕 ‘문희옥’, 미스터 트롯 출신의 저음 보이스 ‘류지광’, 최고의 가창력 인기가수 ‘강진’까지 열정적이고 감동적인 무대를 펼쳤다.
2시간의 공연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공연을 찾은 주민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다.
‘강화 찾아가는 문화마당’은 주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해 면 지역 주민들의 문화접근성을 확대하고 읍면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기획했다.
지난 6월 19일 길상면을 시작으로 10월 30일 송해면, 11월 13일 하점면까지 3회를 진행하는 동안 매회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환호로 마련된 모든 객석을 꽉 채우며 성황리에 마쳤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공연을 찾아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해, 평소 지리적 여건 등의 이유로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어려움이 있는 우리 면 지역 주민분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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