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13일 곡성섬진강장어 주차장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순국 선열의 부인 회원에게 사랑담은김장김치 70통을 담가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배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더불어 재향군인회 양순종 이사의 고춧가루 후원, 여성 회원과 향군회원들의 김장 채소 재료 손질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박대원 6.25 참전유공자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지원받아 재향군인회여성회에서 사랑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를 정성스럽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서득창 재향군인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김장김치 재료비를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며 향군이사회, 향군여성회와 회원분들이 유공자분들을 위해 정성으로 만든 김치를 드시고 추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향군인회는 여성회와 함께 매년 다양한 행사로 6.25 참전유공자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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