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지난 13일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사,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5번째 무대를 10월에 새롭게 개관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하은호 군포시장을 대신해 안동광 부시장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이용자, 지역 주민 등 60여명이 함께 대화를 나눴다.
이번 이동시장실에서는 송부종합사회복지관 이용 관련해서 △체력단련실 이용금액 할인 및 이용시간 연장 △복지관 내 휴식 공간 마련 △핸드폰, 키오스크 사용법 등 교육 프로그램 확대 개설 △복지관 버스 운영 등에 관한 건의가 있었고 이 외에도 △송부동 주차난 해결 △시니어 일자리 창출 △보도블럭 정비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안동광 부시장은 주민 의견에 공감을 하면서 “어르신들이 느끼시는 불편한 부분은 더 신경을 쓰고 우선순위로 조치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대화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은 “항상 친절하고 가족처럼 대해주는 복지관 직원들이 고맙고 고생한다”며 “이렇게 좋은 복지관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박수를 치며 훈훈한 대화를 이어나갔다.
다음 6 번째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군포, 시민 잇-다’를 주제로 시민과 시장을 이어주고 시민이 잇는 시민이 주도하는 시장과의 대화로 기존 이동시장실과 다른방식인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11월 21일 오후 6시 30분 그림책꿈마루에서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