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을 맞아 안산문화광장 일대에서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 만들기’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학교폭력, 교권 등 교육 안전 분야 대응을 위한 교육안전 민·관 합동 TF를 출범해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는 급증하고 있는 딥페이크, 마약, 도박, 중독 등 다양한 청소년 문제에 대응하고 사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일을 맞아 안산시를 비롯해 △단원보건소 △안산시청소년재단 △안산인재육성재단 △단원·상록경찰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예방 캠페인 등 안전한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청소년 지도위원, 상록청소년수련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중심으로 안산문화광장 일대의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 △청소년 대상 주류, 담배, 유해 물건 등 판매금지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여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및 주류·담배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의 점검도 함께 실시됐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청소년 보호를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보다 안전한 교육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