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이천시는 질병관리청 주관 ‘2024년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이천시 김진이 주무관이 구연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은 시·도, 시군구 보건소 감염병 업무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올해는 23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감염병 대응에 대한 기본 이론·실무 교육을 이수하는 한편 교육생 본인이 수행한 해당 지역의 감염병 발생 대응 사례 및 감염병 관리 사업 등에 대한 연구과제를 수행·발표하며 타 시군구와 감염병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가 2022년 감염병 대응 실무자교육 최종평가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은상과 동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김진이 주무관이 ‘인공지능 챗봇 개발을 통한 매독 역학조사 실시’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해 구연부문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천시는 올해부터 보건소 전 직원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매월 1회 교육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쏟아온 노력과 헌신의 결실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이천시 공직자들의 모습이 정말 자랑스럽고 이 성과가 향후 이천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