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6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아동학대에 관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배우는 체험형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일주일 동안 아동학대 예방 주간이 운영된다.
이날 캠페인은 ‘아이가 안전한 안산,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안산시와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다양한 부스에서의 체험 활동을 통해 아동과 부모에게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체험 부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O·X 퀴즈존 △모루인형 만들기 △마크라메 인형 만들기 △업사이클링 팔찌/키링 만들기 △친환경 종이 크래프트 만들기 △친환경 지구 네임택 키링 만들기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포토존 등이 운영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가 주변의 아동들에 대한 든든한 아동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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