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지난 15일 한양대 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제6회 사랑의 끈 연결운동’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장애 청소년과 후원인의 1:1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원하는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원과 후원자 및 장애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 사물놀이·앙상블 공연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1:1 멘토·멘티 장학금 결연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학생 18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이동근 경기도신체장애인복지회 안산시지부 회장은 “기부와 봉사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후원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사랑을 받은 학생들이 이웃 사랑의 디딤돌이 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많은 분의 노력으로 시가 복지문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장애 여부를 떠나 모든 학생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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