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기부에 재능나눔까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 호기심연구소와 협업

호연이음터 메이커스페이스에 운영물품 기탁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가 호기심연구소과 손잡고 지역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지난 11월 16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호연이음터와 호기심연구소는 호연이음터 Be-Maker를 이용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스티로폼 눈사람 만들기, 클레이로 꽃잎 만들기 등 다채로운 공예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앞선 10월 2일 호연이음터는 호기심연구소 협동조합과 후원물품 기탁식을 가지고 호연이음터 특화공간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에 필요한 스티로폼볼, 클레이 등 약 천여개의 운영물품을 전달받은 바 있으며 이는 11월 16일 재능나눔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되어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호기심연구소 협동조합 안유선 이사장은“평소 호연이음터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으로써 화성시민의 창의적 제작 활동 환경을 제공하는 메이커스페이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왔다”며 “이번 후원과 재능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호연이음터 메이커스페이스가 지역 주민에게 더욱 양질의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호연이음터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연이음터가 관내 업체 및 기관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연이음터는 학교복합화시설로 메이커 특화 공간과 영어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호연이음터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