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 단원구은 지난 18일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명예환경감시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위촉된 명예환경감시단은 원곡동과 선부3동, 대부동 통장과 상인회 등 지역주민 60명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명예환경감시단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단원증 수여, 무단투기 관련 직무교육이 진행됐다.
단원구 명예환경감시단은 깨끗한 단원구 만들기의 일환으로 지난해 쓰레기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원곡동, 선부3동 지역주민 30명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명예환경감시단은 지금까지 쓰레기 무단투기 새벽 합동단속, 상습 무단투기지역 수시 감시 및 계도 등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명예환경감시단과 함께 이후에도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지역을 중심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방법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동표 단원구청장은 “명예환경감시단의 활동이 깨끗한 단원구를 만들어 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적극행정을 펼쳐 무단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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