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6일 동구청 소나무홀에서 ‘2024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여위원회는 지역사회 구성원인 어린이·청소년의 참여와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 소통 창구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제8기 어린이 참여위원 18명과 제17기 청소년 참여위원 12명 등 총 30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또한 1년간의 활동 영상 시청과 참여위원들이 제시한 정책 제안 발표 및 우수 활동자 7명에 대해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어린이 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10월까지 진행했으며 아동 인권 증진을 위한 아동권리교육을 받고 동구문화체육센터, 동구랑 스틸랜드, 송림 도서관 등의 동구 관내 시설 등을 견학하며 방문한 곳에 대한 정책제안 및 다양한 의견들을 제안했다.
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올해 4월~10월까지 진행했으며 청소년 정책 교육을 통한 정책 사업제안서 작성, 청소년 참여위원회 연합 정책간담회 발표 등을 통한 활발한 정책 발굴 활동을 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여위원으로서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활동들이 행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활동적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내년 3월부터 2025년 어린이·청소년 참여위원회를 모집할 계획이며 공고는 동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