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는 19일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입단원 12명을 위촉했다고밝혔다.
위촉식은 과천시민회관 2층 하늘연습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 과천문화재단 관계자, 신입단원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과천문화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9세 이상 16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입단원을 모집했으며 11월 9일 자유곡 오디션, 음감테스트, 면접을 통해 최종 12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단원들은 전원 과천시 거주자로 관문초, 청계초 등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구성됐다.
신입단원들은 약 3개월간 연습을 통해 소프라노, 메조 소프라노, 알토 등 파트를 배정받고 이후 정기공연과 기획공연에 본격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능 있는 신입단원의 합류로 합창단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합창단 꿈나무들이 합창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키우고 과천시가 문화예술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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