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과천시 별양동은 매주 화요일 밤 9시부터 10시 30분까지 별양동 일대에서 방범순찰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범순찰활동은 별양지구대가 지난 10월 갈현동으로 이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찰은 별양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향촌마을, 중앙공원, 별양동 상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주민들의 안전을 확인하고 범죄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별양동은 지난 12일부터 시범적으로 순찰을 시작했으며 내년부터는 지역 사회단체와 협력해 순찰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남태숙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방범순찰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활동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회단체와 협력해 방범망을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임숙 별양동장은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방범순찰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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