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산시는 오는 27일 안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이란 지역주민들이 주도해 조합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소규모·블록 별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에서 진행하는 월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주거재생 확산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전문가를 초빙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유형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특성 △사업 추진 절차 등의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설명회’는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월피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도시개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기선 도시개발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까지 월피동 508-2번지 일원 15만 7천여㎡에 총사업비 236억원을 투입해 △문화·복지·창업어울림센터 건립 △거리환경개선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범죄 예방시스템 구축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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